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5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관된 자본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7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3월 16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2년 6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2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4월 2일, 2021년 2월 10일, 2028년 3월 3일, 2023년 6월 3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 청소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6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화재 정리 청소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직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